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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공연 3종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다문화가정부터 일반가정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의 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연말 공연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가족이 함께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감성 음악극 ‘태엽인형의 노래’ 등 총 세 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

 

‘요리하는 마술사’(11월 22일, 부천소극장)는 요리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웃음으로 교류하는 무대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11월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은 그림책 속 따뜻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겨,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태엽인형의 노래’(12월 6일,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는 지역사회 부천시문화재단과 협력하는 공연으로 감성적인 음악과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음악극이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연말 공연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한 육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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