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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기관 방문 100회 달성…디지털 기반 운영모델 전국 확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2022년 10월 개관 이후 디지털 기반 청소년시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 방문 100회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00번째 기관 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0개 기관, 672명의 청소년시설 관계자가 해당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594개소 중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인구 1천812명의 농촌 지역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 재방문율 87.5%를 기록했으며 연간 약 9만 7천 명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설 운영 방식의 전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자율 이용 시스템 ‘플레이 패스’를 자체 개발·도입해 청소년 이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축적·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된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전국 24개 이상의 청소년시설로 확산됐으며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100번째로 기관을 방문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청소년시설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시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계형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활동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시설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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