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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의 뇌’ 키운다…3,026억 규모 국가 AI 프로젝트 전격 합류

2026년 공간정보 종합계획 실행 원년,‘지능형 행정’으로 판 흔든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향후 10년 내 글로벌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지능 AI-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총 사업비 3,02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중 하나인‘End-to-End 3D 공간지능’분야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선제적으로 장악할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으로, 인천시는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국민대, 호서대, ㈜엘컴텍, ㈜아이지온 등과 협력한다.

 

시는 8년간 약 250억 원이 투입되는'End-to-End 멀티모달 3D 시공간 지능 생성·갱신·예측 엔진 및 산업 실증 플랫폼 개발'과제의 핵심 수요기관으로서 엔진 개발과 실증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단순한 3차원 모델링 기술을 넘어, 인공지능이 로봇·자율주행차·드론 등에서 수집된 다중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도시의 3D 공간정보를 스스로 학습·갱신·예측하는‘차세대 지능형 엔진’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재난 예측 및 무사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초지능형 미래 사회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술이 완성되면 인공지능(AI)이 도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재난을 예측하고, 무사고(Zero-Acciden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초지능형 미래 사회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과제에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도심 실증 테스트베드’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연구실 단위에 머물렀던 인공지능 공간 생성 및 예측 기술을 항만, 산업단지, 구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인천의 복잡한 도시 환경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수행기관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및 스마트 서비스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인천시가 지난해 말 수립한‘인천광역시 공간정보정책 종합계획(2026~2030)’의 실행력을 입증하는 전략적 성과로 꼽힌다.

 

시는 2026년을 정책 구상을 넘어선 ‘본격적인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행정 패러다임을 공간지능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국가 연구개발(R·D) 참여를 통해 시 핵심 과제인‘imap(Incheon-Twin)

 

플랫폼 고도화’와‘고정밀 3차원 도시모델 구축’에 필요한 원천 기술을 국비 지원을 통해 효율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나아가 인천시는 ‘디지털도로 인공지능(AI)신기술 지원사업’ 및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공간지능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 전체를 관리하는 ‘도시 운영체제(City OS)’로 격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이번 선정은 인천시가 구상해 온‘공간지능 AI-시티’비전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며,“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공간지능 AI-시티의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도시로서 시민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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