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과 공유미용실, 경기도 컨설팅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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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됐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일반형 및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각각 1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일반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개 시·군에서 946호 모집 일반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946호를 모집한다. 이번 대상 지역은 광주시, 동두천시, 수원시, 시흥시, 양주시, 여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파주시, 평택시 등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1월 28일) 기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공고문에서 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5개 시에서 123명 모집 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회의’를 열고 최근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상황과 전파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47주차(11.16~11.22) 기준,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3.6명으로 유행기준인 9.1명을 7배 가까이 넘어서고 있다. 특히 7~12세(164.9명)와 1~6세(103.0명)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감염병 대응부서와 함께 예방접종 필요성,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11월 25일 기준, 경기도내 65세 이상 접종률은 76.2%(186만 명), 어린이는 64.0%(89만 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이천시 벌크피드영농조합 법인(대표 최병무)이 최우수상을, 안성시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료작물 품질을 평가해 우수조사료 품질을 홍보하고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그리고 동판으로 제작된 조사료 품질인증서가 전달됐다. 조사료 품질평가는 전국의 조사료 생산 경영체 및 농·축협에서 제출한 사료 샘플을 대상으로 시료 분석과 품질평가위원회의 외관 평가 결과를 종합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식 후, 최우수상을 수상한 벌크피드영농조합법인의 최병무 대표는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같은 동계사료작물의 파종 시기를 경기지역의 벼 작부체계에 맞춰 봄 파종으로 변경해 하계작물로 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이 방법이 경축순환 농업을 가능하게 해, 겨울철 화학비료 사용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청 광장을 비롯해 군포,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양평, 여주, 연천, 용인, 의왕, 파주 등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범식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진수 경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 종합보고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일명 아리셀 화재)가 남긴 교훈을 토대로 피해자 중심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참사 이후 발간된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의 정책적 의미를 공유하고, 재난안전·노동·이주민 인권 등 관련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웅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참사가 남긴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화재 대응 과정은 신속성 중심의 매뉴얼보다 피해자 관점의 실질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라며 “지방정부 백서를 단순한 기술보고서가 아닌 지역사회 회복과 신뢰 회복을 담는 ‘사회 진단서’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눈물까지 통역해달라’의 집필 배경을 설명하며 “1:1 유가족 지원, 솔루션 회의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등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선정된 교사들은 2026년부터 총 450시간(30학점)의 부전공 자격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학교나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했다. 한 교사가 학교,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에서 전공 외에도 또 다른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콘텐츠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8일 환경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본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됐으며, 먹거리 부스·체험관·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억 원 규모의 행사다. 이재선 의원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당초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대표 음식과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전통 음식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시작했고, 수원갈비 등 ‘오미(五味)’와 여러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국가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그런데 “수원시가 항공비까지 전액 부담하는데도 자매·우호도시는 두 곳만 참여했고, 수원의 맛과 문화를 알릴 핵심 요소도 보이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수원의 맛을 세계에 알렸다’는 과장된 성과 포장만 남은채 시민 체험 축제에서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행사 운영에 대해 “매년 똑같은 방식으로 행사를 반복하다보니 시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