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한대희 시장 “도시안전망 구축해 최첨단 스마트도시 군포로 도약”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4월 29일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재래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종자 발생시 군포시 관내 167대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해서 관내를 벗어나기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도시운영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복지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정보와 결합해서 모두가 꿈꾸는 안전도시 군포, 최첨단 스마트도시 군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