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 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 및 현판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 내 패션왕(여성의류점), 성심양장점(의류수선), 남성사(남성의류점), 모아셋(분식점), 금성당(금은방), 대덕신발(신발판매) 등 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였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홍보물을 매장 내에 비치하여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이번 추가 지정 6개소를 포함하여 안성시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총 18개소가 지정된 상태이다.


신규로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관련서류를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