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성애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하남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육군 제3879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과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광주하남 교육가족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경기도 해안가 정화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각각 화성 궁평항과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안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프로젝트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024년부터 활동에 합류, 매해 정기적으로 경기 바다를 찾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경기바다 함께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해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역시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휴가,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위해 힘썼다. 지난 8월 8일, 9월 11일 여름휴가 전후로 플로깅을 진행하고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또 한 번 해양 쓰레기 집중 수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이 최근 구월중학교를 찾아 학교 내 노후시설과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 의원은 전용호 남동구의원(국민의힘)과 함께 기술실, 태권도실 등 특별교실을 비롯해 오래된 화장실과 운동장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각 시설의 실사용 상황과 개선 필요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1981년 개교해 4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시청 인근 중심지에 위치한 구월중학교는 현재 학생 수가 1천 명을 넘어설 만큼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밀한 학급 구조와 오래된 시설로 인해 학습권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규모에 비해 교육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한 학급당 30명이 넘는 과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9월 22일 양주시 덕현중학교에서 '‘작은 학교, 큰 미래’: 교육격차 해소와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동대학교 권세경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양주시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주용극 대표,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양주시 정유진 미래교육과장,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정미현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권세경 교수는 “소규모학교 문제는 단순한 폐교 여부를 넘어 학교 문화와 지역 교육 환경의 가치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교육 이주민’ 개념을 제시하고 양주시만의 특화된 교육·돌봄 체계를 정립을 제언했다. 이어 발제에 대한 숙론이 이어졌다.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주용극 대표는 “소규모학교의 운영 어려움이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지자체 협력을 통한 학교 통·폐합, ▲ 지역아동센터-돌봄 연계 온종일 돌봄, 틈새돌봄 확대 등 돌봄 지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소규모·원거리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22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용률이 낮거나 아예 이용하지 못한 지역을 우선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유아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술심리놀이와 전래공연 등 유아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술심리놀이는 화성, 수원, 군포·의왕, 안양, 광명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프로그램은 습자지 놀이, 국수 놀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래공연은 과천, 광주, 시흥, 안산, 안성, 양평, 여주, 오산, 평택 지역을 지원하고 기본 공연작 ‘청구리전’을 통해 신나는 장단 난타와 말놀이, 각종 춤사위 등을 감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작품은 신청 기관에 따라 ‘신별주부전’, ‘쫄보 얼롱이’로 대체 가능하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는 체험교육원 방문이 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 모현야영장에서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Leave No Trace Korea)와 함께 환경 체험 ‘자연에 물들인 놀이터’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5세 유아 300여 명이다. 24일 오후에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숙박)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생활하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유아들이 숲과 들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LNT 노래 ▲에코 보물찾기 ▲밤 줍기 ▲용변 구멍파고 처리하기 ▲자유 캠핑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며 놀이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기에 자연과 친해지고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험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군자는 최근 화서1동 아롱다롱 베롱나무 축제 참여 부스에서 판매한 문인화로 모은 수익금 215,000원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축제와 마켓문화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군자는 문인화를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롭게 동양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사군자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화서1동 아롱다롱 베롱나무 축제를 통해 어른들과 아이들이 문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고 이번 축제부스 참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무척 뿌듯해했다"며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군자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좀더 문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좀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승택(30.경희)과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총상금 1백 50만 달러, 우승상금 27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 7,418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플레이오프) 2차전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에서 이승택과 김비오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승택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순항했다. 이승택은 대회 최종일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매서운 기세를 보이며 하루에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이번 대회 전체적인 플레이에 있어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TOP10으로 대회를 마쳤고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되돌아본 뒤 “아직 2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가 제출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반대 토론을 펼치며, 시민 재정을 위협하는 무모한 초대형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다수 의원의 반대로 본 동의안은 결국 가결됐다. 최종성 의원은 “총사업비 9천억 원이 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재정과 시민의 삶, 도시의 미래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B/C는 0.23, 재무성 PI는 0.58로, 사업 추진의 기본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100원을 투자해 23원조차 건지기 힘든 사업, 투자금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시민 세금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도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미흡 판정을 받은 타당성 검토 결과를 그대로 제출하며, 아무런 보정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의회를 들러리로 전락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