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초빙해 주민들 대상으로 ‘치매 조기 진단 및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적십자병원 최석홍 과장은 “치매는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미미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정신적 활동 참여 등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하면 두려움 대신 대책이 생긴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해마다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위험군 시민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형태로 시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하남시 관내 88개 지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관내 동물병원 71곳에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연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다. 접종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을 납부하면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도 동물등록을 마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동물등록 제도도 함께 안내하고, 제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 목적의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수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한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최근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LP.8.1 변이 대응 백신(화이자ㆍ모더나)이 사용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에 맞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보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29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나 사망을 예방하고자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으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더욱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방역예산 중 자체 사업 비중을 17%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년간 약 73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존 국가 주도 및 사후 대응 위주의 방역체계에서 벗어나, 경기도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지역·민간 주도 자율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732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방역체계를 도입해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차등 관리하고, 민간 방역인력과 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도 대폭 확대한다. 동시에 신규 유입되는 질병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백신을 무상 공급하여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접종기간은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김포시 지정 동물병원(총 38개소)에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없는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종을 신청하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높기에 키우는 개는 매년 1회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동반하여 예방접종(접종비 1만원 자부담)하면 된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으나, 예방접종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그레이스 기독학교가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의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안치매안심센터로부터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부 학생들은 매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봉사로 치매 환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고등부 학생들은 치매 환자들이 혼자서도 외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전 학년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치매극복 봉사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경 그레이스 기독학교장은 “학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나야 한다. 예방접종은 선착순 3375두에 한해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가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반려견 소유주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축 질병”이라며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가보훈부에서는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을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하여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우수 보훈위탁병원 선정은 전국 병원·의원급 588개 기관의 보훈 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보훈대상자 만족도, 의료기관의 협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선정된 병원에는 2년간(‘25.10.1~’27.9.30)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면제, 위탁병원 재지정 시 우선 고려, 공식 홍보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김포우리병원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헌신적인 진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보훈지청은 “보훈대상자분들께서 불편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탁병원의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위탁병원 선정을 통해 보훈 의료체계의 신뢰도를 제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