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어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에 판교유스센터 앞마당 및 판교공원에서 ‘판교 힐링로드 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널다리 가을날의 캠핑”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울리며 편안한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널다리’는 순우리말로 운중천 위에 널판자로 만든 다리가 놓였던 지역의 유래에서 붙여진 판교의 옛 이름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상점·공방 체험, 금토산 생태체험, 플리마켓, 캠핑 텐트 및 장비를 대여해 주는 캠핑존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문화·예술·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하나 되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교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즐길 수 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안전통시장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직접 제작한 ‘홍보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함께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경안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섰다.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긴급복지·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아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4회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한 6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6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학계, 외식업계, 위생·영양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장인 김충범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진흥기금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2026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이 ‘중부면’에서 ‘남한산성면’으로 명칭을 변경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 10월 16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적 자산인 ‘남한산성’을 지역 이름에 반영하며 남한산성면은 지역 발전과 브랜드가치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중부면’ 명칭은 1907년 군청 설치 당시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광주군의 중간 위치를 나타내는 의미로 붙여졌으나 여러 차례 행정구역 개편과 인근 시군 편입으로 본래 의미가 퇴색했다. 이에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은 2015년 실태조사와 전체회의를 거쳐 역사성과 주민 정서를 반영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남한산성을 면 명칭에 반영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주민 의견조사 결과, 전체 1천305세대 중 80%가 서명에 참여했고 유효 세대 1천32세대 중 95%가 찬성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후 관련 조례 제정, 도지사 보고, 행정 표기 정비, 주민 홍보 캠페인을 거쳐 남한산성면으로 공식 출범했다. 남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된 역사적 장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 및 스포츠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콘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19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을 되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한 책’ 작가와의 북 토크 ▲공연 및 독서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메인부스에서는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같은 시기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사색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홍수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퇴촌면 도수리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공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도비 약 4억 원과 포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총 8억 원을 투입, 데크로드 213m 및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친수공간을 확충하고 인근 체육시설 및 경안천 생태습지공원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연속적인 성과를 이뤄낸 관계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7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이다. 유 교수는 법의학자로서 다양한 사건을 다루면서 경험한 삶과 죽음의 경계, 죽음을 대면하는 태도, 그 준비 과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죽음을 외면하기보다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1972년생인 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이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이다.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과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하는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600명이 할 수 있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