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가 10월 말부터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가로청소·불법 현수막 정비·산불 예방 등 현안 업무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격려 오찬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원도시사업본부 주관으로 가을철 각종 행사 및 아파트 분양광고 등으로 인한 불법 현수막 증가와 낙엽 등 생활폐기물 발생 증가 시기를 맞아, 불법현수막 정비·가로청소·산불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읍면 근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효율적 업무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두정호 본부장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중인 읍·면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소와 산불 대응 등 현안 업무는 물론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12월 2일,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야간 퇴근길 인문학 강의Ⅱ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그림책 연구가이자 그림책큐 대표인 임민정 연구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가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다시 보는 동화책’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동화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깊게 파고든다. 작품 속 담겨있는 명화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시각을 확장하며, 그림책 속 층위를 해석하고 감상하며 그림책을 다방면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인문학이 무엇인지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며, 이 강의를 통해 무심코 읽었던 동화책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7일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산란계협회 김포시지부가 12일 김포복지재단에 400만원 상당의 계란 500판을 기탁했다. 김포시 산란계 농가들로 구성된 산란계협회 김포시지부는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계란을 준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김성대 산란계협회장은 “지난 여름 폭염에 농가들이 대규모 닭 폐사 등 위기에 처했으나 김포시의 긴급 재해 대책으로 큰 재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며 “회원농가들이 이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산란계협회에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제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산란계협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가지면서 김포의 고품질 계란 소비를 진작하는 계기도 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주)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송도 박문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건넨 것은 단순한 격려 이상의 가치를 전했다. 임직원들은 “당신의 내일 오늘 우리가 응원합니다.”, “걱정은 NO, 자신감을 챙기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공단은 격려와 함께 친환경 다회용 온수 핫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응원 물품을 넘어,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탄소저감 실천·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공공기관의 가치까지 담아낸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오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핫팩도 따뜻하지만, 이렇게 일찍부터 나와주신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수험생 한 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 협력 치매환자 보호자 합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부천시, 소사, 오정 3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보호자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들이는 자유 관광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동행해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보호자와 공유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과 교류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은 돌봄 지속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일정을 모두 마쳤다. 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6월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주요 산업거점인 부천테크노파크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에서 현장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이에 총 36개 기업이 90명을 모집했으며, 32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7명이 채용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채용과 고용노동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구직자에게는 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참여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천시는 행사 종료에 이어 오는 14일 간담회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방향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계획, 양생기간 중 동바리 교체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낙하물방지망·안전난간 등 추락 예방 조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 아울러 갈탄, 알코올버너, 열풍기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콘크리트 동결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 및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과 안전관리계획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시행자로 지정해 최근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게 제공해, 향후 안전관리와 보수·보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주의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요청한 단지에는 위탁시행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요 결함사항과 보수·보강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