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5차 통합사례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치매 노인과 장애인 아들로 구성된 가구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파악하고, 기관 간 지원 가능 자원을 공유하며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팔달구 보건소, 153효재가노인복지센터, 호매실장애인복지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해당 가구의 건강 상태, 돌봄의 사각 확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 돌봄 부담, 생활환경 등의 문제를 진단했다. 특히 장애인 아들의 차후 지원 방향성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기관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제공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모색했고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정기적인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회의를 마치며 허순옥 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 삶의 어려움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심리정서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보호자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기학생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3025 김서규 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기의 정서 변화, 학업 스트레스 요인,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과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를 위해 보호자가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는 초등 보호자와 중·고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질의내용을 반영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포함한 실질적인 소통 중심의 강의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짜증을 낼 때 그 이면에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의 감정을 세심히 살피는 태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여주대 박수현 작업치료과 교수님의 특강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화로 인한 인지이해 ▲인지단계별 프로그램 적용 ▲활동도구 만들기 ▲실전활용 가능한 인지⋅신체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특성에 맞춘 통합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행정과 청렴시책을 접목해 추진, 청소년 금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보건소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흡연 학생의 즉각적인 연계를 통해, 금연클리닉 서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연계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변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은 소그룹 단위의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개별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세밀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통해 흡연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역할극을 활용한 ‘거절 훈련’을 실시해 또래 압력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유혹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습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렴 바톤 이어걷기’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책은 건강증진과에서 운영 중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 기간에 맞추어 매달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청렴 문구를 바톤에 기재하고 걷기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바톤을 이어받는 마음으로 각자의 청렴 다짐을 기록한 후, 걷기 활동 사진을 앱 게시판에 게시해 인증함으로써 청렴 실천을 공유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청렴 바톤 이어걷기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기념하여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바우덕이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집단으로 우리나라 최초 대중연예집단이다. 이처럼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걷기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5만보 달성(1일 최대 8천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5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중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참여하고 안성천 일대를 걸으며 축제도 즐기고 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29일 기배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탄탄탄 건강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만성질환관리센터 5개소 이용자 20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 및 지역 보건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다른 센터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보건 발전에 앞장서 주신 분들이야말로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탄탄탄 건강운동회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자·연령대별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예방접종은 9월 29일에 시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사업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가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74세는 20일, 65세~69세는 22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연령별 접종 시기가 동일하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관련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광역시립 치매 요양원’을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 요양원은 계양구 드림로 846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입소 정원은 96명이다. 요양원에는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입소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치매전담실을 구성해, 입소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최초의 치매 요양원은 공공 돌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을 포함한 치매 전문 요양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요양원이 완공되면 현재 각 군·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센터,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2개소) 등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부터 74세는 10월 20일 ▲65세에서 69세까지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이번 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권장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접종 후에는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