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해외연수, 해외배낭연수, 해외봉사 등 해외프로그램 장학생들과 2025년도 제2회 장학생 봉사단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 및 수도권 시민들의 해양 여가활동지로 각광받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진흥원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연수, 라오스·태국 봉사활동, 각 대륙별 배낭연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100여 명의 인천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많은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해외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28명의 장학생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악천후에도 아랑곳 않고 널브러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여러 국가에 파견되어 느낀 바가 큰 것 같다. 장학생 선발 면접 때 봤던 모습과 비교해서 더욱 어른스럽고 성숙해졌다. 인천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내리사랑으로 돌려주겠다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시가 해외 연사단에게 평생학습 성과와 정책 모델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22일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해외 연사단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평생학습 지도자들에게 광명의 대표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협력과 정책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단에는 23일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버드 홀 유네스코 지역사회기반 연구 및 고등교육의 사회적 책무 공동의장, 이가성 상하이시 평생교육원 소장 등 5명이 함께했다. 연사단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지원금 ▲광명자치대학 ▲학습공간 지원 및 활용 등 광명의 주요 정책과 사례를 살펴보며,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지역 학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광명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버드 홀 유네스코 공동의장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광명시의 평생학습 활동 규모가 작았는데, 이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nb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민선7기) ‘극저신용대출’을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비’였다고 정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국 출장 직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극저신용대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 제도를 폄훼한다”면서 “하지만 (극저신용대출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보면 공공이나 사회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 또는 내미는 마지막 손 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김 지사가 말한 ‘단비’가 어느 곳에 내렸는지 알 수 있다. '민선7기 ‘경기극저신용대출’ 어떻게 쓰였나' (1) 66세 김광춘 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손자 손녀들과 함께 셋이 사는 조손가구(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돌보는 가구)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한쪽 눈이 실명상태였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해 돈을 벌 수 없었다. 단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문화 프로그램 ‘세계 음식과 놀이로 즐기는 다다(多多) 소통’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마다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됨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로코 ▲일본 ▲베트남을 주제로 매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당 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전통 음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다문화가족 등 10팀(초등학생 1명과 성인 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1일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2025년 경기 홈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경기 홈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함께 자리에 주신 정성호 법무부장관, 이재강 국회의원, 주한 공관 대사님들께도 감사를 전하며,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YWCA 관계자들과 후원해주신 법무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경기도가 곧 우리의 집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모든 도민이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Making HOME’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웃과 나누고 이해하며 신뢰하는 사회적 터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이자 실천의 다짐”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하며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변화에 발맞추었고, 경기도의회 역시 이에 맞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는 지난 18일(목)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가ON 나눔 POP-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가ON 나눔 POP-UP’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가온 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물품 판매 ▲나만의 미니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무료 헤어 컷 서비스 ▲다문화 음식 체험 ▲풍선아트 무료 나눔 ▲무료 커피 시음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주체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원아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이용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고, 모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센터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큰 보람을 느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9월 21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Abdullah bin Bandar )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회담을 실시,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자,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반다르 국가방위부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방부는 사우디 국방부와 국방·방산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사우디 국가방위부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3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자의 관점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아동과 그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언어·문화·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된 정체성 혼란, 차별, 언어 발달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감수성이 요구된다. 강의는 김연수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 클라이언트 증가의 사회적 배경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자의 관점 △문화적응과 심리사회적 적응의 관계 △사례관리자의 실천 방향 △사례관리 시 욕구 사정 및 개입 영역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식과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 형성 방안,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개입 전략 등 사례관리자의 실천 방향에 대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물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경기도의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해외 실증화 사업 추진성과와 성공사례를 통해 도내 물기업의 실직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소개 ▲베트남 물시장 현황 공유 ▲물기술 실증화 성공사례 발표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껀터시 수자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 수자원 관리 현황과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국내 물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베트남 속짱성(현재 껀터시로 통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물기업이 현지 하천에서 수질모니터링 기술을 실증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물기업은 해외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중국 방문에는 경기도 소재 AI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충칭과 상하이를 함께 방문해 중국 AI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호협력 체결 등 도 차원의 외교활동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중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