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흥군은 14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모범노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노인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영지 삼성전자 대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장흥군에서는 경로당에 대형 화분을 제공해 철따라 꽃을 심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37.7%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 됐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와 핵가족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위협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역 고령 인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같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제구는 11월 8일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복지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 교실’은 정보가 부족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이번 복지교실은 주요 복지시책 및 2024년 달라지는 점 등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실 ‘생생정보 충전소’도 함께 운영하여 개별 상담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정보격차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복지 교실과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 10분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우리낙지한마당은 65세 이상 10월~12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과 생일케익을 곁들여 맛있는 생일축하음식을 준비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떡국으로 온몸을 녹이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신상을 맞이 함으로서 삶의 활력도 얻고, 공동체의식도 커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학서 매산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매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0일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배분 받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를 추진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경관이 좋은 명소로 가을 행복 나들이를 떠나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6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가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행을 다니고 싶어도 혼자서는 어디 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나들이를 나와 좋은 경치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먹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들이를 다녀와서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늘사랑나눔회는 지난 13일, 영통3동 관내 경로당을 찾아 ‘흥겨운 경로당’ 행사를 진행했다. 늘사랑나눔회는 영통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이 날은 영통3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만든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통3동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매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늘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20일과 11월 13일 과림동 행복건강센터에서 실버스쿨 참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파티를 열었다. 과림동 행복건강센터에서는 실버스쿨에 참가하는 어르신 중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각 2명)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생일을 맞은 김 모 어르신은 “생일 케이크를 받아본 지 엄청 오래됐는데, 이렇게 예쁜 케이크와 많은 사람이 축하해 줘서 정말 기분이 좋고 눈물이 난다”라며 기쁜 마음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과림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생일날 이렇게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행복건강센터에서 많은 분과 함께하는 생일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김광석)가 11월 13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愛 물들다’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6명과 각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3명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주의 유명 관광지인 버드파크를 관람한 뒤 불국사에 들러 가을 단풍을 구경했다. 이어서 도예 체험장을 방문해 직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연계 활동,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합동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석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장거리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착의생존수영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착의생존수영이란 일상복 차림으로 물놀이 사고를 포함한 수상사고에서 생존하는 방법과 지식을 습득하는 수영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평소 생존수영 교육이 부족했던 노년층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 지난 1일부터 20명 내외 총 3기수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은 ▲호흡법 및 발차기 ▲구명조끼 입고 뜨기 ▲발차기하여 이동하기 ▲구명뗏목탑승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최대 14시간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습득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수강생들의 생존수영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으며 교육 기회 제공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의무교육을 포함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장애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완전, 부분)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 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 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