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마이스(MICE) 산업 이해 교육’개최

공직자·산하기관 직원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의 가치·특성 등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 마이스(MICE) 산업 이해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 교수의 ‘마이스(MICE) 산업의 이해’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의 ‘마이스(MICE) 산업의 국내·외 최신 트렌드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의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과 도시 발전’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혜 교수는 ▲마이스 산업의 가치와 도시마케팅 전략 ▲마이스 산업의 주요 개념·특성·중요성 ▲마이스 산업의 분야별 개최 효과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윤 교수는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연관된 마이스 산업은 개최 지역의 특화된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국가 홍보 효과 등), 사회문화적·관광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은 ‘마이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 이슈(컨벤션 시장 특성의 7대 변화, 산업구조·경쟁환경의 변화·동향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스 산업 변화 대응 전략(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경제와 마이스 산업 생태계 변화)’ 등을 설명했다.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비즈니스 이벤트의 이해 ▲비즈니스 이벤트 유형(콘퍼런스·전시회·기업 이벤트 등)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 공직자·산하기관 직원들이 마이스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만든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수원컨벤션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16㎡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등을 갖췄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