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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학부모를 위한 정서관리 프로그램 ‘공감산책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인 "공감산책"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감산책"은 가정 내 양육시간 증가로 발생한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 해소, 부모-자녀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각 프로그램은 ▶엄마도 엄마가 있어!(카네이션 떡케익 만들기) ▶동화로 만나는 엄마와 아이(독서치료를 통한 자녀와 대화방법 형성) ▶분노캔들로 스트레스 날리기(분노감정 다루기) ▶부모역할훈련(건강한 부모되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심신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차이를 이해하는 건강한 가정의 기능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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