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과 대표단 상견례

조정식 대표, “강화된 지방의회 위상에 맞는 생산적인 의회정치 펼치자” 제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제9대 성남시의회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에 앞서 대표단 구성을 마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양당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대표단 5인씩이 모여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에 돌입키로 했다.


이날 상견례에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당대표를 비롯해 이준배 부대표, 서은경 정책위원장, 박기범⋅윤혜선 대변인, 이군수 간사가 참여했고, 국민의힘 대표단은 정용한 당대표, 구재평 부대표, 안광림 정책위원장, 서희경⋅이영경 대변인을 비롯해 김보석 간사가 함께했다.


회의에서 양당은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에 앞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원구성은 양당의 대표와 간사에게 위임하여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양당의 대표단 구성 후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당리당략을 떠나서 상생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민주당이 야당인 만큼 집행부를 견제하고 소수당인 만큼 더욱 분발하여 성남시민이 민주당에 가지고 있는 기대를 충족시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겸손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에 맞는 생산적인 의회정치를 펼치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