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권선구, 직접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개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만17세가 된 학생들이 첫 주민등록증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5월 9일부터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15일부터 24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2001년 5월생부터 2002년 4월생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일부러 짬을 내서 동에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고, 발급기간이 경과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방지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니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