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지역 경계조정은 수원-화성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

지역넘어 하나로 가는 길, 주민 공감대 우선 선행되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수원–화성 간 경계조정’관련 주민공청회”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2006년 수원시 신동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수원-화성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결론을 맺지 못했다.”면서, “2017년 12월 ‘화성시의회-수원시의회 대표단 상생현안정책 간담회 합의문’ 도출을 통해 지역 경계조정의 토대가 마련되었고, 수많은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늘 경기도 중재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그간의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지역 경계조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하며, 이를 통해 화성-수원의 경계를 뛰어넘어 같은 생활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면서, “오늘 공청회는 양 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과 주민과의 타협점을 찾고, 최종합의를 이끌어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지역경계 조정 지연으로 인해 망포4지구·반정2지구 학교설립계획도 답보상태에 있다.”면서, “청소년과 학부형들을 위한 망포2초 신설을 통해 과밀학급 등의 현안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수원시, 화성시, 수원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과 영통2동, 진안동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