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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도덕초등학교 구조안전진단 결과 공유를 통한 학부모 불안감 해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2022년 7월 28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도덕초등학교 구조안전진단 결과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노조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듣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두 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2022년 5월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에서 제기한 도덕초등학교 부실 공사 의혹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에 구조안전진단을 의뢰하여, 50일간 현장조사를 실시, 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작업이 완료되어 적기 개교를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관계자는“조사 결과 중대한 구조적 결함은 발생하지 않았고, 콘크리트 타설 및 시공 불량이 일부 드러남에 따라 제시된 보수·보강 방안을 참조하여 적합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다시는 부실 공사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 및 교육지원청에서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도덕초가 적기에 개교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매주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교육시설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2023년 3월 1일에 반드시 개교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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