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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대한 현안 논의

광명교육지원청,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용 수영장 건립 의견 제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시는 학생들의 학습권에 불편함이 없도록 광명제1R구역 및 2R구역의 학교 신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철산주공8,9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함께 휴교에 들어간 도덕초가 내년 3월에 반드시 개교할 수 있도록 광명교육지원청이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휴식과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협의했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용 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시가 교육 현안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공약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더 긴밀하게 협조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해오름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명을 미래 교육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시장 직속 청소년 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정책 수혜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정당한 권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광명시는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혁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학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시립과학관과 수학체험관, 청소년 예술창작소를 설립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체육복을 무상으로 지원해 보편적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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