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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풀이길래, 알츠하이머 '치매', 암 예방·치료에 효과?!

- 천연약재에서 치매 예방·치료 효과.. 경희대한의대 연구팀 논문 발표
- 개똥쑥 저온 발효숙성 100% 추출액 '안티나인 부스터' 효과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누구나 예방하고픈 치매.

 

혈관성 치매는 인지기능의 저하, 신경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 뇌의 신호전달 감소, 미세혈관의 손상, 혈액 뇌장벽의 파괴 등으로 인지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다양한 실험과 연구('안티9부스터' 사용)를 거듭한 결과, 한의학에서 '청호'라 불리는 '개똥쑥(아르테미시아)' 액 투여군에서 치매 현상이 현저하게 저하되거나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지난 7월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혈관성 치매 및 대뇌 저관류 상태에서의 인지 저하에 유용한 치료적 접근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천연약재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개똥쑥은 이미 각종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개똥쑥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을 발견한 과학자는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유효성분들은 분자구조가 매우 불안정해 고도의 추출기술이 필요하며, 단순히 끓이기만 해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오랜 기간의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강력한 약리성이 각종 성인병 등의 치료제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이미 코로나 면역치료제로도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안티9부스터’라는 영양보조식품으로 개발됐다.

 

개발사 측은 “식품으로 개발된 만큼 천연약재의 장점인 부작용이 거의 없어, 복용 중인 약이 있더라도 병행해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티9 부스터’(저온숙성 발효액)의 제품시료로 연구 발표한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파이토메디슨(phytomedicine)’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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