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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민생·지역·시민 살리는 '3생(生)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PPT‧현장사진 각종 시각자료 활용, 공정성·효율성·적절성 묻고 따졌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시민’을 살리는 ‘3생(生)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3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도시안전국, 교통건설국, 녹색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시도시공사에 대해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 추진 시 편중 없이 ‘공정성’을 확보했는지, 예산 낭비 없이 ‘효율성’을 갖추었는지,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적절성’ 있는 사업이었는지 공정성・효율성・적절성 3대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세부적인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항을 쏟아냈다.


특히 PPT, 증거・현장사진 등의 각종 시각자료가 다양하게 활용된 것도 이색적 볼거리였다. 무더위쉼터, 얼음냉장고, 폭염대비 그늘막,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의 실생활 밀착형 주요 질의・지적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훈종 의원은 ▲미사섬(K-스타월드) 조성 추진계획 관련 각종 규제 해결 및 재원 조달 방안을 조목조목 따져보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취소 과정에서 농민과의 소통 부재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신설되는 역사 명 관련 주민갈등을 부추기는 일관성 없는 행정 실태를 강력 비판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선미 의원은 발로 뛴 노력이 돋보인 예리한 질문에 집요한 근성까지 선보이며 ‘행감 여풍‘을 주도한 가운데 ▲우성산업개발 야적장 오염토양부지 불소 오염 대책 ▲하남시 환경교육센터 위탁기관 보조금 정산 미비 및 관리 감독 허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 및 유기동물보호시설 관리 부재 등을 강력하게 질타하며 조속하게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오승철 의원은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횡무진하면서 ▲미사ㆍ감일·위례지구 입주에 따른 버스 증편 및 택시 운행률 제고 ▲한강교량 신설 및 올림픽대로 우회도로 마련 등 교통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면서 ▲형식적인 반려동물 견주교육 문제점 등 소관 부서 사업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지연 의원은 탄탄한 현장조사에서 나오는 꼼꼼한 질의로 전천후 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위원회 회의 참석수당 지급 내역 부적절 ▲옥외광고물 정비 업무 위탁관리 허점 등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 시정을 요구하는가 하면 ▲관내 교량 명칭 주민공모 방안을 제안하면서 건설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의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37년 공직경험을 살려 좌우 치우침 없는 정확하고 능숙한 진행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노련함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광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부 행정이 투명하게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감사하는 신성한 의무”라며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32만 하남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4일간 자료제출 등으로 힘들었을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내놓는 ‘정책의 장’으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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