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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로 지역사회에 온정 베풀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과림동 특화사업인 '과림동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활동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과림동의'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인 고미선 씨의 개인 사유지(1,000㎡)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텃밭 갈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기초 작업을 진행하며 지난 3월 25일 감자 파종을 첫걸음으로, 4월에는 호박 및 여름 채소류를, 10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한 후, 총 4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수확물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가을 마지막 파종으로 잘 익은 무를 수확하고, 손수 다듬어 요리한 무채, 뭇국을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건강 up 영양만점 꾸러미 사업'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확한 무, 반찬 꾸러미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21가구에 전달했으며, 전달 시 동절기를 대비한 난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과 건강 안부를 묻는 등 생활실태 상담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과림동 협의체 위원들과 협심해 계절마다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결실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마을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모두가 고생한 만큼, 올해도 농사가 잘 돼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를 시작으로 매월 건강업 영양만점 꾸러미 나눔과 함께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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