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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힐링시간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 종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신중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을 종강했다.


훌라댄스는 ‘춤춘다’는 뜻의 하와이 민속무용으로 하와이 노래를 부드러운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듯 추는 춤이다. 동작이 어렵지 않아 배우기 쉽고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유익한 춤이다.


이번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은 상반기에 실시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에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재강의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훌라의 기본동작과 언어, 소품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이 가능할 만큼 수강생 전원이 하나가 되어 손동작을 맞추며 훌라댄스를 배우고, 종강식에는 훌라 복장과 소품을 착용 후 작은 공연을 열어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신청한 전○○씨는 “훌라라는 춤을 처음 접했으나 좋은 동료와 훌륭한 강사님을 만나 재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5060세대에 맞는 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훌라춤을 통해 몸도 치유되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끈 노경희 강사는 “지역에서 강의할 수 있고 열정이 있는 교육생들과 함께해서 꿈을 이룬 것 같다”며 “6회 수업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영혼과 몸을 다룰 수 있는 훌라댄스를 꾸준히 하셔서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에서 활동도 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여가문화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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