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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로 물 뿌리기·버스정류장 얼음 비치

용인시 처인구, 폭염 대비 시민안전 위한 다양한 대책 시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년과 달리 장마는 오지 않고 일찍부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는 우선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의 과열과 노면변형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살수차량을 동원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내 중심지 5개 노선 45km에 살수를 하고 있다.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명지대입구 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12곳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전담업체를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매일 얼음을 교체해 넣도록 했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를 이용해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구는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통일공원 삼거리 등 관내 횡단보도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남사면 남곡초등학교 사거리 등 8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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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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