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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3년 1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홈페이지에서 신청, 3월 27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2023년 1학기 강좌는 ▲스마트폰 강사 양성을 위한 스마트폰 지도사 자격증반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 과정 ▲신임경비교육 ▲푸드아트심리상담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강사양성과정 등이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클릭해 수강신청(1인 2과목까지)할 수 있다. 1학교 교육은 3월 27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10월 개소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재취업·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분야 상담·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세대가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한다.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또 센터 방문에 어려운 신중년 구직자들을 위해 지역행사, 공동아파트단지, 경비협회,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재취업을 원하는 신중년층에는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2022년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 중 4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19년 우만동(팔달구 중부대로 145)에 문을 열었던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월 인계동(팔달구 경수대로 420, 마라톤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새로운 센터는 558.269㎡ 면적에 배움터, 동아리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지금까지 신중년 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민은 1만 41명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며 “신중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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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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