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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공급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 모집

용인시, 오는 21일까지 관내 친환경·우수농산물 인증 농가 대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할 계약재배 농가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확보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서 친환경,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실제 경작을 하고 있거나 오는 12월31일까지 인증을 받을 예정인 농가다.

신청하려면 참여신청서와 공급 실적확인서, 생산품목정보, 인증서 등을 구비해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를 출하조직으로 구성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생산·공급 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설립돼 관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14개 초등·중학교에 친환경·우수농산물 48개 품목 561톤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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