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애니멀스쿨' 운영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 ‘애니멀스쿨’을 진행한다.


애니멀스쿨은 지난 4월 6일 내동초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별로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동물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동물보호교육은 동물의 5대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고,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제공한다.


동물보호교육에 참여한 내동초등학교 한 학생은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동물도 하나의 소중한 생명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물보호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들도 고유한 삶의 욕구와 지각력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하고,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