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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도서관 ‘텃밭에서 시작된 이야기’

6/10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초등 3~4학년 대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관장 이연화)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텃밭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윤이 작가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중점을 둔 작가의 그림책 ‘밀짚모자’와 ‘감자 이웃’을 함께 읽은 후 ‘옥수수 한 살이 컬러링 플립북’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능 나이는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참여 가능 인원은 총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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