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반월동에서는 주민 주도로 마을의 현안 및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마을에 맞는 의제를 도출하여 주민의 합치된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반월동 주민주도 자치계획단 1차 워크숍 ‘주민이 직접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 워크숍은 반월동 자치계획단 및 반월동 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자치계획단 기초교육 및 사전기획 워크숍 ▼자치계획단 분과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67명의 자치계획단이 모집 완료했으며, 향후 분과별 워크숍 및 주민토론회를 통한 지역 의제 발굴, 자치계획 공유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정구선 반월동장은 “자치계획단은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주민 스스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