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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고, 내리사랑&치사랑의 힘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장옥란)는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교생이 모두 함께 참여한 ‘효사랑 소나기(소통나눔기쁨) 공동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효(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1학년, 2학년, 3학년이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학년과 2학년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3학년은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능곡고의 ‘효사랑 소나기 공동체 체험활동’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효사랑 체험활동의 과정에서 기성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고, 인격 도야에 힘써야 할 이유에 대해 고민했으며, 자기 성찰을 통해 내적 성숙을 기할 수 있었다.


1학년 학생들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세대 통합 숏통챌린지’활동을 통해 청소년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복지관의 어르신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짧은 댄스 영상을 찍어 올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각 세대가 갖는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사전 활동을 통해 취약게층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이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학년 학생들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오월愛 감사孝 축제’행사에 참여하여 기성 세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또한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버이날 노래를 제창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직접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사전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존경의 대상인 노인 세대에 대해 인지하게 됐고, 마을 공동체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효사랑 수공예 도마 만들기’ 활동과 ‘효사랑 꾸러미 만들기’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물품을 준비했고, 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교사, 사회복지사가 짝이 되어 독거노인 50가구를 방문했고, 물품 전달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읽어드렸다. 또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과밀 우편함을 점검하고,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방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교육 활동이 학교 담장을 넘어 우리 마을과 사회까지 확장되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흥능곡고등학교의 효사랑 소나기 공동체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효(孝) 정신의 중요성을 알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는 미래 사회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학교장과 교사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시흥능곡고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하여, 시흥능곡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세대 간 화합의 초석으로 길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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