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과 22일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하여 주민 20여 명과 함께 마을리빙랩(마을실험실) 사업인 ‘푸드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
‘푸드업사이클링’은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품 가치가 떨어진 이른바 ‘못난이’ 농작물을 지원받아 잼, 청, 장아찌 등으로 재가공하는 사업이다.
식품 부산물은 대부분 폐기되는데, 부산물 매립 시 탄소 배출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해나가고자 ‘푸드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지원받은 재료로 오이·양파장아찌와 사과잼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공유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푸드업사이클링’에 함께 할 참여단을 모집하여 10월까지 월 1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