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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과 친구되기’ 사업 진행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아쿠아포닉스’ 체험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8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반려식물과 친구되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과 친구되기’는 서둔동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강사, 실습장소와 재료를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10명과 힐링원예수업을 진행하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수업은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체험으로 진행됐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를 키우면서 동시에 식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식물의 영양분은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공급받고,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은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 중 하나이다.


최미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오늘 만든 반려식물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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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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