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상반기 평가회 실시

맞춤형 일자리로 신(新)노년의 역량 발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은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상반기 사업 현황 보고와 혹서기 대응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간의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어려운 고충을 함께 공유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맞춤형 일자리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적당한 사회활동과 소득 보충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업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지난 2022년 183명에서 2023년 247명으로 확대해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 참여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