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별 특색 있는 수업나눔 한마당 개최로 수업역량 높인다

7월,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고수들이 함께 펼치는 수업 나눔 축제 열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7월 중 교육지원청별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수업나눔 한마당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수업 한마당은 7월 중 12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마당(포천) ▲13개 교과의 옹골찬 수업 토크(안산) ▲에듀테크 8개 교과 나눔 콘서트(동두천양주) ▲다양한 발상 가득 융합 수업 콘서트(연천) ▲학생주도프로젝트 A~Z 수업 공개(용인) ▲미래형 교과서 모여라! 수업 공개 한마당(평택) ▲오색찬란 수업역량 직무연수 축제(화성오산) ▲전문가와 깊어지는 10개 주제별 수업 이야기(성남) ▲우리 지역 학생 맞춤형 수업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고양)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 교사토론회(시흥) ▲학생이 주도하는 인성교육 수업 대공개(안성)를 연속 개최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수업 나눔의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하는 수업 한마당을 유튜브 경기교사온 TV에 공유해 우수 수업모델 발굴 및 확산과 교원 수업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협력해 수업나눔 멘토링 및 수업-평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감염병 등으로 위축됐던 수업 나눔 행사가 교육지원청별로 다시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심층 질문과 탐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지원청별로 특색 있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