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수행기관 지도 점검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가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수행기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 총 1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 참여자 모집·선정의 적정성 △참여자 관리 및 교육 실적 △사업 추진 실적 및 부진 사유 △보조금 집행의 적절성 △개인정보보호 관리 실태 등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한 뒤 내년도 사업 축소 및 배제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 43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르신 3,242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활동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정부 보조금이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끝나지 않은 더위의 역습... 여름에 지친 몸,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이상 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낮 기온이 30℃를 웃돌고 최저기온은 25℃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찌는 듯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밤 기온이 높아 숙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신체 균형이 무너뜨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숙면에 적절한 온도는 18~20℃로 알려져 있는데, 밤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가면 체온조절 중추가 계속 활성화되어 깊은 잠을 방해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로가 누적돼 집중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원장 은 “늦여름은 우리 몸이 더위에 지쳐 회복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때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면역 체계가 무너지기 쉽다”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나 각종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평소와 다른 피로감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 자율신경계 이상, 심혈관·위장관·비뇨기 등 영향 줄 수 있어 여름 동안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해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 오래 노출되다 보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