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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향군인회 임원 포천시의회 방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포천시 재향군인회 임원 40여명이 11일 포천시의회를 방문했다.

 

1952년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창설로 시작된 포천시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약 5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의회 방문에는 강수영 포천시 재향군인회장 및 13개 읍면동재향군인회 임원 40여명이 방문해 포천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포천시의회 의원들과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기념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드론작전사령부 포천배치에 관한 현재 진행사항, 신북 43번 국도 확장공사 진행사항, 하송우리-가산 도로 확장공사 진행사항, 아트밸리 활성화 방안, 영북면 신호등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재향군인회 임원 및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은 포천시 관련부서과 협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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