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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 관리소’ 운영현황 점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 관리소’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리소 지킴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이영주 의원, 박재용 위원과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 양주시 도시재생과 지상민 과장, 회천1동 배용숙 동장 등 양주시 지역구 도의원과 담당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지역관리, 안전관리 및 생활편의 등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밀접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덕정 행복마을관리소’는 사무원 1명, 지킴이 9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복나눔 플리마켓 ‘당근파는 마굿간’, ▲함께하는 동네 홍보 대작전, ▲사랑의 반찬 봉사 등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경순 부의장은 이날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리소 지역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한 격려와 도의원의 역할을 통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9년 샘내를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등 총 6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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