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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천지문화원과 어르신 복지 위한 상생 협약

매년 1000만원 지원…9월2일 사랑나눔 바자회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천지문화원과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생활안정 지원 등 서구다운 소확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지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문화원은 서구청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어르신 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위해 매년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구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에 적극 임하기로 약속했다. 또 천지문화원은 오는 9월 2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금을 서구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구는 민선8기에 들어 후원자와 복지사업을 1:1로 매칭해 청소년부모함께 키움사업 등 서구 주민을 위한 다양한 소확행사업을 발굴하고 후원자 예우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창숙 대표님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분들이 서구에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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