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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하노이인민의회 부의장단 접견…베트남 수도 하노이와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29일 팜 뀌 띠엔(Pham Qui Tien)하노이인민의회 부의장 대표단을 접견했다.

 

하노이시 고위간부 및 중앙부처 주요 인사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수도권법 개정 벤치마킹 및 서울특별시의회와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날 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양 의회 간 의정협력을 통해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 12월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언급하며, “양국 수도인 서울과 하노이 의회 간에도 MOU 체결 등을 통해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팜 뀌 띠엔 부의장은 “서울-하노이 의회간 MOU 체결 등 교류확대에 동의한다”며 면담 전 하노이인민의회 의장도 전화로 같은 뜻을 전했음을 밝혔다. 양측은 대표단이 귀국하는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응웬 응옥 뚜언(Nguyen Ngoc Tuan) 하노이인민의회 의장이 김현기 의장 외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을 하노이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며 서울시의회에서 빠른 시일 내 하노이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도 급격히 팽창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수도권법 벤치마킹과 관련해 서울특별시의 인프라 구축, 행정 노하우, 정책 등 하노이시가 필요로 하는 도움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Korea One Team”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하노이인민의회 부의장 및 대표단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팜 뀌 띠엔 부의장은 부산시 지지 의사를 밝히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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