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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앱 ‘간편 모드’, 전 금융권으로 확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금융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간편(고령자)모드 출시를 완료했습니다!

 

 

고령자모드에 대한 수요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여 명칭을 기존 ‘고령자모드’에서 ‘간편모드’로 수정

 

은행업권에 적용된 고령자모드 지침을 토대로 개별 업권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간편(고령자)모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하겠습니다.

 

저축은행·신협

저축은행과 신협이 각각 2023년 말 2024년 말까지 통합금융앱 내부에 간편모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신용카드사

신용카드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만을 탑재한 간편모드 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24년부터 간편모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보험사·증권사

간편모드 도입이 적합하지 않은 회사는 제외하고, 각 업권의 특성에 맞게 간편모드 지침을 수정하여 도입방안을 마련한 뒤, 2025년부터 간편모드를 도입

 

① 금융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업무를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이용 빈도가 높은 기능 위주로 화면을 재구성했습니다.

②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콘이나 전문용어 대신 직관적인 용어 또는 간결한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③ 금융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설명자료를 제공합니다.

④ 금융앱 내에서 보이스피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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