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개최, 500여 명 현장 채용

16일 오후 2~5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취업정보관·채용관 등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4060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의 문이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화성·용인에 소재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67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D운송그룹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경기도 버스 승무사원 채용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 경력이 없는 구직자는 ‘경기도 버스운전자 양성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도 마련된다.

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신중년 적합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귀농·귀촌 상담, 재취업·창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생 이모작 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AI 모의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디네이션,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일자리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시청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1316명이 방문, 면접을 본 536명 중 247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