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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주말체육학교 안일한 운영 및 장애인 생활체육행사 보조인력 부족” 지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6일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저조한 참여를 지적하고, 다수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생들이 스포츠·여가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의 목적으로 16억 원의 사업비로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도내 초·중·고 2,565개교 중 179개교만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 뒤 “희망종목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제시, 수업방법 개선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시·군 체육회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교안, 학교밖 프로그램의 강사운영 실태와 지역별 지원 금액 차이를 언급하며 “강사교육확대 및 사업추진 실태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윤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행사에서 보조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생활체육행사에서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게 충분한 보조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보조인력 부족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니 치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본 의원도 장애인 생활체육행사 보조인력 배치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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