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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개정조례에 부합하도록 적극적 사업조정 촉구

문화콘텐츠산업 확대와 환경변화에 맞춰 투자조합 운영 등 능동적으로 사업 추진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지난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콘텐츠 투자조합의 운영을 보다 역동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에 관객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된 경기도 인디뮤지션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을 화두로 꺼내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하여 관람객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고 안전사고 없이 잘 치렀다”라고 말한 뒤, “다만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은 상향을 검토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다음, “제가 대표발의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71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시책개발 및 기반조성, 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영 등과 진흥원 정관에 따라 운영하고 있던 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 지원을 규정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조례 개정에 감사드리며 조례를 정관 개정에도 반영했다”라고 답한 후, “시기적으로 내년 예산에 새로운 사업계획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했지만, 기업 투자와 펀드 출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답변을 들은 김철진 의원은 “조례 전면 개정에 따라 1인 크레이이터 기회놀이터, 경기 글로벌 방송콘텐츠 컨퍼런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조성, 방송영상미디어 전문인력 인재양성, 방송영상미디어 청년인력 인재양성과 글로벌 다큐멘터리 아카데비 등 7대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사업 확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道 콘텐츠 기업 성장과 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콘텐츠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콘텐츠진흥원이 조례의 취지를 잘 살려 투자조합 설립 등 관련 지원을 세심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평소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챙겨 온 김철진 의원은 지난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주도한 데 이어,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 산업을 선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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