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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별내선 등 광역철도사업 집행률 저조” 대책 마련해야...

허원 의원 “이월액·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예산 편성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4일 철도항만물류국 본예산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및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허원 의원은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21년 98% 이후 22년 54%, 23년 12% 점점 집행률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기간 안에 개통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현재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집행은 연말 기준 78% 정도 완료될 것이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허원 의원은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3년도 집행률은 0%로 이대로 가면 올해도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지적하며 “경기 북부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인데 2029년도에 준공할 수 있겠냐”며 질책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최초 사업계획은 단선 건설 예정이었으나 이후 지역에서 복선 요청이 있어서 복선으로 변경되면서 늦어졌으며 1공구를 시작으로 2·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9년 말 개통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옥정-포천 구간은 도시철도 7호선 연장으로 경기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 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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