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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감 선생님이 체험하는 ‘AI·디지털 미래교육’

AI·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교감단 현장 연수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대전과 서울 일원에서 소속 초·중등 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연수는 AI·디지털 연구 전문기관 및 AI교육 지원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AI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견학 및 특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용석 교수 특강 ▲4차 산업혁명체험관 체험 ▲LG디스커버리랩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을 그려보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진월초 이현미 교감은 “대전과 서울에 있는 AI 선도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최신 AI·디지털 교육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로 접한 새로운 동향을 학교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 교육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감 선생님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연수를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키워 AI광주미래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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