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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 후엠아이, 전 국가대표와 손잡고 ‘재능진단클래스’ 출시

교육 스타트업 후엠아이(Who am 아이)는 데이터를 통해 아이의 재능과 심리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재능진단클래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후엠아이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좋아하는 분야의 발견을 돕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재능진단클래스는 전 국가대표 및 프로급 전문가 선생님이 스포츠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아이의 스포츠 재능과 잠재성에 대해 진단하고 레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아이들의 재능 여부는 전문가의 '감(직관)'에 의존해 진단했지만 후엠아이 서비스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수치화된 재능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재능' 여부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에 대한 심리검사까지 포함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동심리센터와 협업해 아동신체활동 그릿(Grit) 심리평가를 개발, 아이들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끈기 있게 해나가는 것 등을 포함하는 비인지적 능력을 측정한다. 기존에 아이들의 흥미 여부는 부모가 주관적으로 판단해 왔지만, 후엠아이 서비스는 이런 평가방법론을 바탕으로 전문가 선생님의 관찰을 통해 측정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심리검사가 부모 혹은 아동에 의한 직간접 설문이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던 것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재능진단클래스에서 측정한 데이터는 KAIST 출신 석박사들이 분석해 아이 맞춤형 보고서로 제작된다. 아이의 재능과 흥미 정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보고서를 통해 내 아이의 현재 상황을 진단해 볼 수 있다. 

 

후엠아이는 최근 교육 트렌드는 학벌 중심의 일률적 교육 풍토에서 아이들의 개별적 적성과 특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후엠아이의 서비스가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후엠아이는 펜싱, 골프, 축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재능측정클래스도 개발했다. 앞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 아이의 관심과 재능을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 전문가 및 교수진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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