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예비·초기창업자 모집. 사업자금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경과원, 도내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초기창업자는 최대 2,000만 원, 예비창업자는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단계별(예비·초기)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 관련자 간 네트워킹으로 창업 기업의 지속 성장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27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며, 모집 기간은 3월 5일 9시부터 3월 25일 18시까지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