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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기초 신입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든든한 인성프로그램 실시

신입생의 신학기 적응과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초,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기초 신입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든든한 인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든든한 인성 프로그램이란 어디서(학교와 가정)든, 누구(학생과 학부모)든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가정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가정과 연계하는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인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 예술공감 인성프로그램, 행복인성콘서트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3월 2일 안양부안초에서 열린 행복인성콘서트는 안양부안초등학교의 입학식과 연계하여 58명 신입생과 1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선율에 맞춰 학교와 친구에 관한 클래식 연주를 듣고 신나는 동요를 따라부르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학부모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친구를 배려의 방법에 대해 퀴즈로 알아보며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양부안초 관계자는 이번 행복인성콘서트를 통해 품격있는 입학식이 진행됐으며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에서 신입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학부모총회, 학교 자체 인성프로그램과 연계한 신입생-학부모 인성프로그램은 4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학기초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신입생의 신학기 적응과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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