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수원을 찾는 다양한 문화권의 방문객에게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음식 정보와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슬림 친화레스토랑·채식주의자 식당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업소는 ▼돼지고기 미취급업소, 호텔 내 레스토랑 중 할랄 메뉴 취급업소 등 관내 일반음식점 중 할랄(halal) 메뉴 취급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중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채식) 식당’·‘비건 메뉴 취급 식당’을 운영하는 업소다.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지원 내용으로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참여음식점에는 한국관광공사 지정 연계를 추진하여 무슬림 친화레스토랑으로 지정하고 홍보물 제작·배포로 홍보를 지원한다.
또 채식주의자 비건(채식) 식당에 대해서는 비건 식당으로 지정하여 마크를 배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당의 홍보를 돕는다.
신청 방법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원시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에 방문 또는 팩스(031-228-2396)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참여음식점 모집’, ‘채식주의자 비건(채식) 식당 모집’을 참고하면 된다.